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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e(온드)는 프랑스어로 파도, 물결, 파형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저의 글, 음악, 춤 등으로 사람들에게 파도처럼 다가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틀에 갇힌 것 보다는 야생의 자유로움을 사랑합니다. 한국의 홈스쿨러이며 교육 혁명을 원하고 끄적끄적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며 가사 쓰기, 글 쓰기,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연기, 연극, 뮤지컬도 좋아합니다. 제가 쓰고 싶은 글들을 씁니다. Z세대로서 느끼는 글들이 많을 것 입니다. 온드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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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옛 조상들은 자신들이 만든 유교 문화가 많은 후손들을 힘들게 하고 있다는 걸 알까? 진짜 너무 화나고 울컥해서 쓰기도 힘들 정도다. 와, 물론 한국에서 자라면서 좋았던 점이 단 하나도 없지는 않겠지만, 그 뭣 같은 유교 문화 때문에 힘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닌 나로서는 진짜... 너무 뭣 같다. 이 문화가. 유교 문화는 어른들의 말은 '무조건' 맞고 공경해야 한다는 문화가 깔려 있는데, 그게 대체 얼마나 많은 학생들과 아이들과 청춘들의 꿈과 희망과 비전들을 막아버렸는지를 생각하면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른다.

 

 뭐만 하면 '너 대드는 거야?' 라던지, '너 나랑 해보자는 거야? 시비 거는 거야?', '그래서, 내가 틀리고 네가 맞다는 거야?', '네가 뭔데 날 가르치려 들어? 어른 공경도 몰라?' 이딴 식의 말들을 내뱉는 게 너무 당연한 기성세대들, 그리고 그것을 듣는 게 너무 당연해진 요즘 세대들. 아, 그래서 꼰대라는 말도 생긴 것일 것이다. 자기 말만 맞고, 내가 보낸 세월이 틀리지 않았고, 그걸 증명하기 위해 신세대들의 개성을 짓누르는 그런 사람들을 보면서, 그런 말들이 안 나오는 게 이상하다. 그래 놓고서 뭐? 창의적인 인재를 바라? 정말이지 양심이라고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가 없다. 

 

 물론 그들도 그들이 잘못된 사고를 가지고 있는지도, 그리고 그것을 인정하고 싶지도 않을 것이다. 자기가 한 평생 믿고 살아온 방식이 잘못됐다고 하면 누구라도 인정하고 싶지 않겠지. 하지만, 시대는 변화하고 세대는 교차된다. 이건 인류 역사에 있어 아주 당연하고 확실한 사실이다.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부정한다면 그럼 도태되는 수밖에 없다. 시대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현명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나는 자라오면서 저런 유교 사상이 깔린 가스 라이팅을 정말 많이 들었다. 우리 부모님은 아니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아니, 나는 들어온 것이 확실하다. 물론 부모님들께 감사한 것들도 많고 배울 점도 있기는 하지만, 이 점은 정말 마음에 안 든다. 집에 있으면서 살이 찐 내게 살을 빼라고 이래라저래라 한다던지, 난 이게 정말 이해 안 간다. 이래 놓고 내가 그들에게 몸매에 대해 뭔가를 말하면 상당히 불편해하고 기분 나빠한다. 아니, 솔직히 남 얼굴, 몸매 품평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무례한 건데, 그게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무례하지 않게 느껴지는 것 같다. 그냥 말 건네듯이, 인사하듯이, '너 살쪘네, 빠졌네, 좀 탔네?' 어쨌네 저쨌네. 뭘 그렇게 남의 외형에 관심이 많을까? 알아서 어련히 하겠지. 자기가 살찌면 그건 자기가 가장 제일 먼저 잘 알고 있다. 이미 남들이 그렇게 말해주지 않아도 사회에서 살찌는 게 얼마나 좋지 못한 것인지 배워와서 머릿속에 살 빼야지라는 생각이 가득할 것이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될 것들을 말하면서, 그걸 정작 자신에게 하면 기분 나빠하는 그 사고방식이 이해가 잘 안 간다. 아니, 부모면 무조건 자식한테 그런 선 넘는 말들을 해도 자식을 위한 거라고 하면 다 괜찮아지는 건가? 정말 그 말을 듣고 자식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다 너 잘 되라고 하는 거야.'

 

혹시나 이 말을 애용하는 부모님이 계시다면, 이 말이 얼마나 웃기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 정말 자식을 위한 건지, 아니면 자식을 통한 자기만족인지 말이다.

 

'쪼그만 게 꼬박꼬박 말대꾸하네.'

'너 지금 시비 거는 거야? 부모한테? 저 싹수없는 것 좀 봐.'

 

 내가 어릴 적부터 부모님께 자주 들어왔던 말들이다. 나는 어려서부터 하고 싶은 말은 했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 이해가 갈 때까지 물고 늘어졌다. 근데, 그렇게 말하고 나면 항상 돌아오는 말은 저런 말들이었고, 결국 '넌 틀렸고 난 맞아.'식의 이야기로 종결이 되곤 했다. 아니, 자식과 부모가 이야기를 하는데 맞고 틀리고 가 그렇게 중요한 건가? 애초에 접근방식 자체가 틀렸다고 생각한다. 어떻게든 자식을 자신의 생각으로 찍어 누르려는 게 보이는데? 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춤추는 것을 정말 좋아하고 즐겼는데 항상 거기에 부모님은,

 

'춤은 너보다 잘 추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내가 아무리 학교에서 상을 받고 춤 선생님께 인정을 받고 한 이야기들을 해줘도 그냥 '잘했네.'라고 건조하게 한마디 하고는 그냥 넘겨버리기 일쑤였다. 내가 춤으로는 잘 되기 힘들거라 섣불리 말하기 일쑤셨고, 나는 그 말에 흔들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생각해보자. 난 그때 중학생이었다. 중학생이 과연 가스 라이팅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아니, 힘들다. 그래서 나는 잠시 춤을 포기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는 춤이 정말 좋았고 그것만큼 가슴을 뛰게 하는 것은 없다. 지금 스무 살이 되고 나서도 계속해서 추고 있다. 그러니까 혹시나 지금 부모님의 반대나 가스 라이팅 때문에 자신감이 떨어지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냥 부모님 말 무시해도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자기가 정말 좋으면 부모님 말 들을 필요 없다. 왜? 부모님은 그 감정을 모르고, 춤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잘 모르시거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살아갈 세대 자체가 다를 것이다. 부모님 세대엔 먹고사는 게 먼저였지만, 우리 세대는 자아를 찾아가는 시대라고들 한다. 4차 산업혁명이다 뭐다 이야기가 나오는 혁명의 시대와 적어도 30년 전의 이야기가 같을까?

 

자신의 이야기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다.

 

 물론 이 말이 말처럼 쉽지는 않은 것을 알고는 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부모님의 말에 흔들리며 살기에는 나는 충분히 자랐고, 성장했다. 서양에서는 스무 살(만 18세 이상)이면, 독립하는 게 일반적이다. 한국에서는 30살이 넘어서까지도 부모의 지원을 받으며 사는 사람들이 많다. 그건 동양과 서양이 아마 부모 자식 간의 가치관이 다르고, 전체주의와 개인주의 등 사상들의 차이에서 나타난 결과일 것이다. 하지만 이미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인터넷으로 인해서 Z세대들은 서로의 가치관들에 대해 많이 접하며 자랐다. 따라서 한 편의 가치관이 아닌, 여러 것들이 겹쳐진 새로운 가치관들이 그들 사이에서 형성됐다. 우리 Z세대들은 또 새로운 세대를 살아가야 한다. 부디, 우리 세대들이 살아갈 세대가 전 세대들이 똥 사지른 것들을 치우는 시간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환경 문제들에도 관심이 많아졌는데, 앞으로 환경 개선에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지구는 하나뿐이니까. 얘기가 잠깐 다른 곳으로 샜는데, 아무튼, 나는 현재 내가 느끼고 있는 감정들이 나만 느끼는 게 아니라 나와 비슷한 세대들이 모두 느끼는 감정이라 생각한다. 뭣 같지만, 우리 같이 이겨내 보자.

 


 나는 어렸을 때부터 주입식 교육을 받아온 한국 학생들이 오히려 더 가스 라이팅에 당하기 쉽다고 생각한다. 진짜 교육 문제 얘기하면 고칠 게 한 두 개가 아닌데, 2018년, 내가 미국에 처음 갔던 해, 나는 정말 내가 보내온 시간들에 대해 매우 화가 났었다. 내가 왜 그런 쓸모없는 교육을 받아야만 했는지 억울했달까. 내가 정말 화가 나는 것은, 내가 한국 교육들에 대한 무쓸모함과 내가 가려는 방향과 맞지 않는 학교 시스템과 교육에 대해 얘기를 할 때면 선생님들은 하나같이 이렇게 말했다.

 

'그래도 이게 다 나중에 쓸모가 있을 거야.'

 

 하, 그 얘기가 아니잖아요, 선생님. 정말이지, 말이 안 통했다. 참 웃긴 것은 초반에는 내가 그 말을 믿어봤다는 것이다. 그 말을 믿고 어떻게든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했는데, 역시나 매일 똑같이 갇혀서 매일 똑같은 걸 반복하고,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찾거나 할 시간은 낭비로 여기던 그 학교에서 내가 대체 뭘 찾겠나 싶다는 생각이 정말 매일매일 매시간, 매분, 매초 들었다. 내가 개성이 확실해질수록 여긴 내가 있을 곳이 아니란 생각이 들었고, 내가 다른 애들과 같아지지 않으면 여기에 속하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조금이라도 튀면 눈치를 주기 일쑤였으니까. 어느 날은, 내가 글로 상을 받아서 교장실에 불려 갔는데, 모두가 똑같이 교복을 입고 줄을 서서 받는 거다. 난 그게 뭔가 되게 이상해 보였다. 그래서 상을 받을 때도 기분이 별로 안 좋았다. 그냥, 뭔가 공장의 제품 중 하나가 된 기분이었다. 그래서 그 상장을 들고 반으로 뛰어와 가방으로 상장을 구겨 넣고 안에서 마구마구 구겨댔었다. 

 

'생각하지 말고 외우세요. 여긴 시험에 꼭 나와요.'

'여긴 시험에 안 나옵니다. 볼 필요 없어요. 자 다음 페이지.'

 

 학교에서 아마 지겹도록 가장 많이 들은 말일 것이다. 모든 것이 입시와 시험을 위해 돌아갔다. 나는 내가 거기에서 배우고 싶은 것이 없는데 왜 가야 하는지 몰랐다. 그냥 가야 되니까 가야 되는 거라고? 그럼 이유가 '그냥'인 것 때문에 4천만 원과 4년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거라고? 앞뒤가 안 맞았다. 나는 우선 내 자아에 대해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했다. 내가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 사람이고, 무엇을 잘하고 못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말이다. 그게 없이는 의미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우연히 좋은 기회로 2주간 미국 LA에 다녀온 이후, 난 가치관에 엄청난 충격을 먹고 2학년 여름 방학, 학교를 자퇴했다.

 

 그리고 생각했다. 더 일찍 할 걸. 


오늘 글은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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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그들은 서로 사랑했는데도상대방에게 하나의 지옥을 선사했다.”매해 노벨 문학상 후보 목록에 오르는 작가인 동시에 인터뷰나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은둔을 자처하는 작가. 체코 출신으로 �

book.naver.com

1. 이 책은 니체의 영원 회귀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을 하는데, 나는 거기에서 밀란 쿤데라가 말하는 무거움과 가벼움에 대해 조금은 짐작할 수 있었다. 모든 것들이 영겁의 시간동안 계속해서 반복된다면 내가 하는 행동들 하나하나가 무거워질 수 밖에 없다. 다만, 이 세상 모든 것들이 일회성이며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라면 행동 하나하나가 그렇게 큰 무게를 가지지 못할 것이다. 현재 내가 가벼움인지 무거움인지를 말하라고 한다면 나는 가벼움을 선택할 것이다. 나는 종교도 없고 사후세계를 믿지도 않으며, 그것이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현재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죽으면 끝나는 인생이라 생각하며,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이 더 소중하게 여겨지는 것이라 생각한다. 행동 하나하나에 무거움을 더하면 난 편하게 살지 못할 것 같다. 그건 마치 전지전능한 신이 내가 작은 나쁜 짓을 하는 것조차 눈을 부릅 뜨고 지켜보고 있다는 상당히 부담스러운 상황을 상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간인데 어떻게 좋은 행동만 할 수 있겠는가. 사실, 나는 이분법적인 사고를 상당히 경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인생은 가벼움이나 무거움 두개로 구별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사랑받는 이유는, 인생의 회귀와 존재 의미에 대해 한 번 쯤 철학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2.  소통과 인간 존재의 상관관계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크게 상관이 없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인간의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소통이 없이는 살아가기 힘들다. 인간은 소통을 갈구하며, 자신의 좋은 점들을 나누고 싶어하고, 다른 사람의 좋은 점들을 흡수하고 싶어한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나의 이야기를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본능일지도 모르겠다. 스마트폰이 생긴 이후로, sns나 유튜브가 인기 있는 것도, 아니 그냥 tv가 있다는 것 자체가 그것을 증명하는 산물이라 생각한다. 다만, 나는 이 관점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그 소통이 정말 소통인지, 아니면 그저 남들이 나에게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는 마음에,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에 만들어낸 또 다른 나와의 소통인지 말이다. 현대인들, 특히 gz세대는 sns에 매우 익숙하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이나 그런 곳은 대부분 현실과는 다른, 현실에서도 굉장히 하이라이트인 부분만 편집해서 올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것이 과연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재하는 데에 큰 기여를 하는지는 의문이다. 인간은 소통이 필요한 동물이지만, 현재 sns에서 이뤄지고 있는 소통은 뭔가 알맹이가 없는, 껍데기만 번지르르한 채로 서로 텅 빈 눈동자를 바라보며 의미없는 말들이나 짓껄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일 뿐이라 생각한다. 

 

 

3. 고전 작품을 많이 읽어보지 않은 터라, 이 작품을 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다. 그리고 이 작품 자체가 쉬운 작품은 아니라 그런지, 시점이 자꾸 바뀌어서 이해하지 못한 것들도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조금 아쉬운 점은 있다. 그리고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옛날 소설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상당히 여성 혐오적인 표현들이 많았고 성차별적인 요소가 많았다. 그래서 2020년을 살아가는 Z세대로서는 상당히 불편함을 많이 느꼈는데, 이건 시대적 배경상으로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을 알기에, 최대한 신경 안쓰고 읽으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심한 구절이 나오면 한 박자 쉬고 읽어야했다. 나와 비슷한 세대의 사람이라면 한 번 주의를 하고 읽는 것을 추천한다.) 

 

4.

키치

[ Kitsch음성듣기 ]

키치라는 용어는 그것이 지칭하는 개념처럼 매우 근대적인 것이다. 키치는 1860년대에서 1870년대 사이에 뮌헨의 화가와 화상의 속어로 사용되었으며, 하찮은 예술품을 지칭하는 데 사용되었다. 1910년대에 이르면 느슨하고 널리 유통되는 호칭으로서 국제적인 용어가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키치 [Kitsch] (문학비평용어사전, 2006. 1. 30.,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이 소설 속에서는 키치라는 단어가 등장하는데, 이 단어가 이 소설에서 굉장히 중요한 단어라고 한다. 나는 사실 이 단어를 원래 알고 있었다. 바로 뮤지컬 엘리자벳의 키치라는 넘버에서부터 알게 됐었는데, 그때는 사실 키치라는 뜻을 잘 모르고 노래를 들었던 것 같다. 키치는 하찮은 예술품을 가르킨다고 지식백과에 나와있는데, 사실 19세기의 대중 문화 예술이나 대중 그림들을 뜻했다고 한다. 그때는 뭐 대중적인 것이 천박한 것이라고 여겨지기도 했던 시기이기 때문에 그런 해석이 가능했으리라 여겨진다.

키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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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_200718

일기,일상 / 2020. 7. 18. 21:30

오늘은 미디 레슨을 받고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다가 (사실 거의 대중교통만 탔지 별 거 없었다. 아, 빅히트 신사옥을 봤는데 으리으리 하더라. 아니 그냥 용산 자체에 사옥들이 진짜 다 높고 그래서 좀 놀랐다.) 지하철과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다. 오늘 아침에 생각보다 되게 늦게 일어나서 놀랐다. 어제 한두시가 넘어서 자기는 했지만 이렇게까지 늦게 일어난 건 솔직히 늦잠이 맞다.😅 반성하자잉...ㅠ! 아침에 비빔면으로 아점을 먹고나니 더 졸려서 한 시간 더 잤다. 우리 집 강아지랑. 이거 완전히 게으름인데...? ㅋㅋ 😭 그래도 뭐 오후에 조금 작업을 했는데 마침 사촌동생한테 전화가 와서 한시간 좀 넘게 통화하다가 갈 시간이 돼서 간 거다. 오늘 완전 뭔가 채워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이런 날도 있어야지 싶다. 너무 긍정적인 건가?🙄 무튼, 또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 지하철을 타고 서울로 향했다. 지하철에서 거의 음악 듣고 일기를 썼다. 오늘 뭔가 방탄 노래가 끌려서 들었는데 역시나 좋더라. 음악은 진짜 잘 만든다. 그리고 팝송들도 몇개 듣고 수업 10분 전에 아메리카노 한 잔 카페에서 흡입해주고 수업을 들었다. 그런데... 너무 미흡했던 숙제ㅠㅠ 반성했다. 베이스도 제대로 안 돼있었고 저번에 고쳐오라 한 것들도 못 고친 곳이 있었다. 그리고 기타 리프도 좀 해올 걸 싶었다. 아무리 못해도 시도는 해왔어야지 싶다. 이번 일주일동안은 그래도 변화를 보여드려야겠다🔥‼️ 드럼 소스들도 많이 듣고 카피를 하고 드럼 소스도 많이 추가해보고 리프랑 보이싱도 열심히 해봐야겠다!! 선생님이 기타 실연의 장점이랑 좋은 점들 여러가지를 알려주셨다. 기타 연습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기타 리프들을 많이 카피해봐야겠다.😉 난 할 수 있을 것이다!!

아, 그리고 진짜 중요한 얘기를 오늘 해주셨는데, 예술쪽은 내가 오늘 몇시간 투자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했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하셨다. 선생님은 그냥 내가 너무 못해서 잘하고 싶어서 계~~~속 하셨다고 한다. 미디를 잘 하시는 분들을 보면 대강 그런 분들이 많기는 하다. 맞다. 내가 정확히 어떤 목적을 갖고 연습하는지 늘 염두해두고 임하자. 그냥 그 앞에서 시간만 축낼 바엔 다른 걸 해도 된다.🌟

집으로 가는 버스는 늘 가까운 것 같으면서도 멀다. 글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주저리 놓는 중인데, 그 이유는 내 이어폰 배터리가 다 닳았기 때문이다. 원래 같았으면 음악이나 들을텐데.😏 아쉽기는 하지만 이렇게 글로 내 생각을 적어두는 것도 나중에 다 추억이 되고 힘이 되고 자양분이 되기 때문에 이것도 나쁘진 않다. 글을 써서 기록해두는 일은 이제는 나에게 습관과도 같은 일이 돼버린 것에 감사하다.👾

아, 그리고 오늘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가 dm으로 연락이 왔다. 그 친구는 일본으로 유학을 가기로 했던 친구인데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수업을 하고 방학을 한 모양이다. 이 친구와 서로 안부를 나누고 했는데 내가 요즘 춤과 작곡을 한다고 하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었다. 데뷔하면 내가 1호 팬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너무 고마웠다. 사실 내가 그 학교를 시험을 봐보려고 하는 것도, 친구들을 더 만나보고 싶고 춤을 더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리고 다른 예술하는 친구들과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예대에 가고 싶다. 그래서 이번년도엔 한 번 예대에 지원해볼 생각이다. 만약 안되더라도 이젠 다른 기회들도 많고 하니까 크게 상심하지는 않으려고 한다. 모든 일엔 다 뜻이 있기 마련일 테니까. 또 배우는 게 있겠지.😀

아, 그리고 아는 서공예 다니는 동생이 서공예 학생들의 꿈을 지켜달라는 해시태그로 게시물을 올리는 것을 보고 인터넷에 검색을 해봤는데 정말 생각보다는 심각한 문제였던 것 같다. 기사를 보니까 정말 이것만 보고 준비했던 학생들이 안쓰럽기도 하면서, 서공예 비리들을 알린 친구들의 용기에도 불구하고 바뀌지 않은 학교의 구조들이 좀 괘씸하기도 하고 그렇다.🙄 아무쪼록 좋은 쪽으로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

집에 가서 바로 손 씻고 샤워하고 미디 베이스 수정하고 드럼 찍다가 자야겠다. 내일은 일요일이니까 아마 가족들하고 보내는 시간들이 꽤 있을 것 같아 다행이다.🙂 내일 춤 연습이랑 미디 연습 꼭 잊지 말고 하자! 일요일이라고 쉬기만 하면 별로다. 내 능력들을 개발시켜야지!😋 아침에 독서랑 영어공부도 하고!✏️ 그럼 여기서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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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나는 이 책을 예전부터 한 번쯤은 읽고 싶었다. 그래서 6월의 독서 책을 코스모스로 정했고 하나하나 읽어나갔다. 그런데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이렇게 7월 중반이 돼서야 다 읽고 독서록을 쓰게 되었다. 물론 중간에 잘 못 읽은 텀이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600~700 페이지에 이르는 아주 두꺼운 책이라 뭐 어쩔 수 없었다. 내 평생 읽은 책들 중 가장 두꺼운 책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그만큼 나는 아주 멀리, 또는 아주 깊이 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다. 그리고 또 두꺼운 만큼, 굉장히 많은 것들을 얻어가는 것만은 확실하다. 저자가 얼마나 코스모스를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에 진심인지 그의 문장 하나하나를 읽어갈수록 더 처절히 느껴진다. 

 

 코스모스의 저자 칼 세이건은 1934~1996년 동안 살았으며, 그는 뉴욕 브루클린에서 우크라이나 이민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및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여러 유명 대학의 교수로 활동하고 NASA에 자문 위원으로도 참여했다. 그는 내 생각보다 많은 책들을 낸 작가였다. 나는 그의 지적 욕구를, 배우려는 마음을 정말 존경하고 사랑한다. 사실, 나는 이 분이 원래 살아계신 줄 알았다. 코스모스라는 책은 워낙 유명해서 알고 있었고 천문학 관련 서적이라 한 번쯤 읽어보고 싶다 였지 그렇게 크게 알아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의 시작 문장을 읽자마자 나는 저자를 찾아보았고, 그가 이미 이 세상에 없는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 지구를 떠난 사람의 생각과 열정을 글을 통해 읽는다는 사실은 늘 신비하고 묘한 경험이다. 그는 이미 세상에 없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존재한다. 책 속에서는 그가 너무나 크게 내 마음에 우주에 대해 여러 말들을 외치고 있다. 그리고 나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이미 코스모스로, 우리의 고향인 별로 돌아간 칼 세이건이지만, 이 책 안에서는 살아 숨 쉬며 내게 많은 말들을 속삭여주었다. 특히나, 나는 책을 읽으며 감탄한 것 중 하나가 그의 문장력이다. 그는 어려울 것만 같은 천체 물리학과 천문학 박사이지만, 그의 문장력은 가히 소설 작가만큼이나 대단하다. 그의 문장을 읽으며 소름이 돋은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의 문장을 읽으며 책을 내려놓고는 멍하니 있던 적도 있었고, 격하게 공감하면서 대화한 적도 있었다. 만약 누군가 보고 있었더라면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봤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만큼 그의 문장력은 시인과도 같았고, 소설 작가와도 같았다.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 힘이 문장들 속에 있었다.

 

 이 책은 총 13개의 챕터로 진행이 된다.

 

1. 코스모스의 바닷가에서

2. 우주 생명의 푸가

3. 지상과 천상의 하모니

4. 천국과 지옥

5. 붉은 행성을 위한 블루스

6. 여행자가 들려준 이야기

7. 밤하늘의 등뼈

8. 시간과 공간을 가르는 여행

9. 별들의 삶과 죽음

10. 영원의 벼랑 끝

11. 미래로 띄운 편지

12. 은하 대백과 사전

13. 누가 우리 지구를 대변해줄까?

 


 이렇게 13개의 챕터로 진행이 되기 때문에 각 챕터마다 내용도 다를뿐더러, 시간 순으로 전개되지도 않는다. 나는 이 글에서는 챕터 하나하나의 느낌을 서술할 것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책을 읽은 느낌과 간단한 줄거리를 설명하려고 한다. 챕터별로는 다른 게시물로 할 예정이다. 지금은 1회 차로 다 읽은 것이므로 그때의 느낌과, 다시 하나하나 챕터를 채워나가면서 적는 느낌은 또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이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사실 내용이라고 하기에는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고 여러 내용들이 나오지만), 우리는 코스모스에 살고 있으며 이 코스모스 속 아주 작은 점인 지구에서 우리는 다른 것을 틀리다고 여기며 서로를 밀어낼 것이 아니라, [인류]라는 이름으로 우주에 대해 더 알아가고 탐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전하려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마지막 챕터인 13 챕터에서는 핵전쟁에 대한 칼 세이건의 생각들을 다루는데, 거기서 난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얼마나 서로에 대해 다르게 생각하고, 또 그 다른 것을 배척하려고 하는지 말이다. 사실 다를 것도 크게 없는 것이, 우리는 모두 다 인간이다. [인류]라는 거대한 공통점을 갖고 있음에도 우리는 서로를 밀어내고 배척한다. 여기서 나는 생산적인 비판 능력 따위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이유 없이 다르다고 비난하고 싫어하는 그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것은 우리 인류의 발전에 그리 좋은 영향을 주진 못할 것이다. 인류라는 이름 아래, 뭉쳐서, 우주에 대해 더 알아가고 우리와는 다른 생물이 우주에 거주하는지, 어떤 행성들이 있는지 함께 알아가는 편이 훨씬 지구 평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

 

 사실, 다른 외계 생명체의 발견이 그저 외계인의 발견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칼 세이건의 말이 난 굉장히 인상 깊었다. 외계의 발견은 우리 인간의 존재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커다란 기회라는 것에서 말이다. 인간은 그동안 우리 존재 의미를 찾기 위해 참 여러 곳에 의지해왔다. 종교부터 시작해서 철학과 인문학, 또는 많은 미신들까지 말이다. 하지만 정말 우주에 우리 인간 말고 다른 존재가 존재한다면, 우리는 인간만이 최고가 아님을 인정하고 우주적 가치관으로 인생을, 사람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나는 그 날이 오기를 굉장히 고대하고 있다.

 

 난 인간만이 최고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건 굉장히 위험한 생각이라 여겨진다. 물론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의 가치관이 인간만이 최고가 아니라는 것에 동의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인간만이 고유하고 인간만이 대단한 생물이라 여기는 사람들은 많다. 뭐, 그건 그들의 가치관이라 건드릴 생각은 없는데, 내 생각은 다르다. 여기에서는 인간이 바다에 깊게 진출하기 전, 고래들의 이야기에 대해 다루는데, 난 거기서 굉장히 마음이 아팠다. 사실 고래들은 아주 먼 거리에서도 자신들만의 언어로 대화를 나누고 노래를 불렀다고 한다. 그들은 200년 전에 거의 1만 킬로미터의 거리에서도 서로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지만, 오늘날(1980년대 기준이니 더 짧아졌을 수도 있다.)에는 수백 킬로미터에서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역시나 인간의 증기선 개발과 여러 배들의 진출, 잠수함 등의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런 거대한 소음들이 고래들 사이의 대화와 노래를 방해해온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소통 방법이었음에도 말이다. 그들만의 고유한 전통과 소통 방식을 대체 인간이 뭐라고 방해하는지, 고래들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특히나 특정 국가들에서 예전에 고래 사냥을 그렇게 했던 적이 있던 것을 기억한다. 뉴스에도 나고 그랬던 것 같은데, 참 못난 인간들이 무고한 동물들을 괴롭게 하는 것이 너무나 어이가 없고 안쓰럽다. 저들도 같은 지구를 살아가고 있는 생물체들이다. 물론 생태계적인 것은 무시할 수 없겠지만, 필요 이상의 사냥과 필요 이상의 환경 파괴가 과연 인간에게 좋게 돌아올 수 있을까? 전 지구적으로 고민되고 더 논의되어야 할 문제들이라 생각한다. 

 

 코스모스를 읽으며 생각보다 다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외계 생명체가 인간의 의미에 갖는 의미들에 대하여, [인류]라는 키워드에 대하여, 우리의 고향인 코스모스에 대하여 말이다. 아직 다시 보고 기억하고 기록할 것들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이렇게 긴 책을 다 읽었다는 것에 굉장히 뿌듯함을 느낀다! 집에 많이 있다보니 책도 많이 읽게 되고 생각보다 순기능들이 있는 것 같아 다행이다. 아무쪼록 이 사태가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며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 다큐와 함께 오늘 글은 여기서 마치겠다. 

칼 세이건 코스모스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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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삼 시간이 빠르게 가고 있는 것을 자주 느끼는 요즘이다. 오늘은 월요일. 나는 한 8시 반쯤 일어난 듯하다. 아침에 일어나 일기를 쓰고 생각들을 정리한 후, 밥을 먹고 독서와 영어 공부를 했다. 꾸준히 독서랑 영어공부는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다. 이 펜데믹 동안 그래도 내가 만든 멋진 습관 중 하나다. 습관은 사람의 일상을 지배하고 그 일상이 모여 그 사람의 인생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습관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는 편이다. 물론 사람인지라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될 때도 있지만, 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보면 기분이 좋고 뿌듯해진다.

 

 그리고는 한 시간 보컬 연습, 한 시간 기타 연습, 한 시간 피아노 연습을 했는데, 집중력이나 연습 밀도를 더 높여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시간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내가 오늘 무엇을 할 것인지, 무엇을 끝낼 것인지에 더 집중하자. 나한테는 그게 더 나은 것 같다. 시간만 채우면 그게 그렇게 큰 의미로 다가오진 않으니까. 그래도 한 것에 의의를 둘 거다 오늘은. 잘했다. 8 letter를 연습했는데, 기타도 계속해봐서 한 번 커버 영상을 올려보고 싶다. 유튜브도 곧 다시 시작할 예정인데, 지금은 재정비 기간 중(?)이다. 미디 작곡 실력이나 전체적인 수준을 조금 더 올리고 좋은 퀄리티의 영상을 만들고 싶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완벽주의적인 것은 아니다. 그렇게 하면 시작조차 못한다는 사실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조금씩 다시 재시작을 하고, 그러면서 실력을 늘려가고 싶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워홀 가면 워홀 영상들도 올릴 거고 나만의 영화이자 포트폴리오가 될 거다. 

 

 그리고는 한 시간 정도 휴식을 하고 스트레칭을 했다. 스트레칭을 하고 나니 부모님이 오셔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다. 주먹밥이랑 감자 반찬이랑 콜라랑 먹었는데 꿀맛이었다. 이런 거 먹는 거에도 되게 감사하는 요즘이다. 왜냐하면, 요즘 프로아나라는 단어를 알게 됐는데, sns에서 굉장히 마른 몸매를 선망하는 사람들끼리 자극을 주는 모임? 같은 거라고 한다. 근데, 그런 것들을 좀 알아보니 되게 건강에 안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비만도 건강에 좋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 운동을 하는 것이고, 폭식이나 과식을 경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좋은 음식을 먹고 채소와 유기농을 먹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다. 하지만, 무조건 굶고 물만 먹고 몇 그램 빠지고 찌는 거에 희비가 갈리고 하는 것이 과연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 좋을까? 의문이다.. 아니, 의문일 필요도 없을 만큼 굉장히 위험한 문화라고 생각한다. 나도 예전에 tv에 나오는 연예인들의 몸매를 선망하고 몸무게를 선망하다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해서 걸리지 않아도 되는 병에 걸린 적이 있었다. (죽을병은 아니지만 꽤나 아팠다.) 그때는 모 연예인이 38kg라는 소리를 듣고 그게 내 목표 몸무게가 됐었다. 누가 봐도 저체중인 몸매이지만, 그게 굉장히 이상적인 몸매인 것처럼 미디어는 부추겼다. 나는 거기에 홀려 다이어트 셰이크를 샀고 운동을 했다. 그때 내가 13살이었다. 이처럼 미디어나 아이돌 문화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나는 아이돌과 미디어 문화가 책임감을 갖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걸 성인이 되고 나서야 깨달았다. 

 

 

영양실조에 탈모까지…'저체중 선망'이 위험한 이유 - 머니투데이 뉴스

지난해 온라인 상에서 '프로아나'(pro-ana)가 유행했다. 프로아나는 영어로 찬성을 의미하는 'pro'와 거식증을 의미하는 'anoerexia'의 합성어다. 이는 말 그대로 '거식증에 찬성'한다...

news.mt.co.kr

 

 얘기가 딴 곳으로 셌는데... 무튼, 이런 현상들이 참 일어나고 있다는 게 사람들이 얼마나 미디어에 많이 노출되고 세뇌당했으면 그럴까라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과거에 그랬었고. 우리가 미디어에서 받는 정보들 중에서는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이 있다. 그런 것들을 잘 알아야 한다. 미디어는 정보의 홍수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휩쓸려가기 십상이다. 예를 들자면, 유튜브에 어떤 사이비 종교를 퍼뜨리는 사람이 어떤 영상을 제작한다고 가정해보자. 실제로 있을 가능성이 거의 100%지만. 여하튼, 그렇다고 치면 그걸 보고 그걸 또 따르는 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게 진짜라고 믿는 사람들이 존재할 것이다. 그럼 그 사람은 자기도 모른 채 유튜브 영상 몇 개를 보며 사이비에 빠지는 것이다. 물론, 유튜브나 다른 소셜 미디어에 좋은 정보들도 충분히 많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정보들도 그만큼 많다. 어쩌면 더 말이다. 그러므로 그런 정보들을 비판적인 수용 없이 받아들이면 위험할 거라 생각했다.

 

 난 밥을 먹고 기본기랑 체력, 아이솔레이션을 간단히 한 후에 안무를 짜기로 했던 곡에 몇 번 맞춰보았다. 어느 정도 틀이 잡혀가는 듯 하다. 처음에는 되게 막막했는데, 그래도 하다보니까 길이 생기는 것 같아 다행이다. 전체적인 틀을 확실히 잡고, 거기서 디테일들을 추가해나가자. 나만의 표현 방식으로 한 번 멋지게 안무를 만들어보자. 안무를 연습하고 좀 쉬다보니 벌써 10시가 훌쩍 넘었었다. 난 샤워를 하고 지금 티스토리에 글을 쓰고 있는 중! 그래도 시간을 꽤나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듯 해 기분 좋은 요즘이다. 내일은 코스모스를 다 읽게 될 것 같은데, 그럼 독서록도 쓰고 서점도 다녀올 생각이다. 저녁에는 스트레칭을 하고 밥을 적당히 먹고 8시 반쯤 출발해서 수업을 듣고 올 거다. 태워다주셨으면 ㅠㅠ 아니면 20분 쯤 나가자.

 

 그 전에는 독서록이랑 서점 다녀오고 미디 숙제 하고 미디 연습 좀 해둬야겠다. 오늘 상대적으로 미디 연습이 적었으니까. 그리고 내일 꼭 7시에 일어날 것이다! 미리 아침에 독서랑 영어, 글 다 해놓고 그리고 빨리 서점도 다녀오고, 미디를 한 후에 저녁을 먹고 다시 몸을 풀고 댄스 학원을 다녀오는 식으로 할 예정이다. 좋다. 오늘 12시 쯤 잘 거다. 그 전까지 미디 정리 좀 하고 자스민 코드도 연습해볼 생각이다. 소스들도 다시 고르고! 오케이 그럼 오늘 티스토리 일기는 여기서 그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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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은 진짜 언제나 내게 특별한 존재이자 친구같은 존재다. 내가 부족한 걸 너무 잘 알게 해주지만 절대 놓을 수 없는 친구. 다신 헤어지기 싫은 친구. 춤은 언제나 내 곁을 떠나지 않았다. 내가 자꾸 도망쳤을 뿐. 이젠 더는 그러고 싶지 않다. 어렸을 때부터 힘들 때면 늘 힘을 내게 해주던 존재였으니까, 배신하고 싶지 않다.🙏🌟

오늘 안무를 짜봤는데 오랜만에 짜본거라 역시 쉽지 않았다. 그래도 다른 영상들을 참고하니 뭔가 다시 감이 잡힐 것 같았다. 춤을 많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춤을 많이 보고 여러 춤을 접하자.🌈 하나하나 해나가다보면 잘 해낼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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