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ONde(온드)는 프랑스어로 파도, 물결, 파형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저의 글, 음악, 춤 등으로 사람들에게 파도처럼 다가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틀에 갇힌 것 보다는 야생의 자유로움을 사랑합니다. 한국의 홈스쿨러이며 교육 혁명을 원하고 끄적끄적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며 가사 쓰기, 글 쓰기,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연기, 연극, 뮤지컬도 좋아합니다. 제가 쓰고 싶은 글들을 씁니다. Z세대로서 느끼는 글들이 많을 것 입니다. 온드ONde

카테고리

온드의 기록장 (54)
홈스쿨러의 한국 교육에 대한 생각 (11)
끄적끄적 (7)
나에 대해 (9)
일기,일상 (16)
BOOK (7)
MOVIE (1)
ARTS (0)
퍼스널브랜딩 공부 (0)
Total
Today
Yesterday

 오늘 아침, 엄마가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건네준 신문에는 에드센스에 대한 내용이 나와 있었다. 이제 막 스무 살이 된 나는 경제적으로 독립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많지만,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 집에만 있는 상태였다. 집에만 있다 보니 스스로를 관리하려고 해도 아무래도 쉽지만은 않았다. 원래 친구들도 만나고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성격이라, 답답하기도 했고 또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 우울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원래 어렸을 때부터 써왔던 글은 비공개 네이버 블로그에 계속 쓰거나, 공책에다가 끄적이곤 했다. 그러던 중, 엄마를 통해 에드센스를 하면 어느 정도 수입창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물론, 수입을 위해서 글을 쓰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냥 내 머릿속에 있는 생각들을 글로 옮겨 쓸 때 재밌고 정리되는 그 느낌을 좋아할 뿐이다. 

 

 이왕 글을 쓰는 거, 사람들에게 어느 방식으로나 전달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꼭 보았으면 하는 글도 있고 그러지는 않았으면 하는 글들도 있지만, 일단 올려보려고 한다. 비공개로 올리면 그냥 나만의 일기장으로 끝이 나 버리니까.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그냥 내가 쓰고 싶은 글들을 올릴 것이다. 나에 대해 알아가는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기에 그런 글들도 많이 올릴 것이고,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에 대해서 스스로 공부하며 글을 올릴 것이다. 글은 생각을 정리하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그 당시에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고, 지금 나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 게 글이다. 그리고 그것에 음악이 더해지면 또 하나의 작품이 되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나 재밌고 흥미로운 일이다. 앞으로 내가 채워나갈 나의 일기장이 기대가 된다. 그리고 언젠가는 사람들에게도 그 글들이 영향을 끼쳤으면 좋겠다.

 

2020.05.16. 토요일, 티스토리를 처음 알게 된 날로부터.

Posted by 온드ONde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