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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de(온드)는 프랑스어로 파도, 물결, 파형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저의 글, 음악, 춤 등으로 사람들에게 파도처럼 다가가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틀에 갇힌 것 보다는 야생의 자유로움을 사랑합니다. 한국의 홈스쿨러이며 교육 혁명을 원하고 끄적끄적 글쓰기를 좋아합니다. 음악을 정말 좋아하며 가사 쓰기, 글 쓰기, 춤추기를 좋아합니다. 연기, 연극, 뮤지컬도 좋아합니다. 제가 쓰고 싶은 글들을 씁니다. Z세대로서 느끼는 글들이 많을 것 입니다. 온드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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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땐 케이팝 아이돌들이 정말 유행이었다. 내가 랩이랑 힙합을 좋아했던 것도 그들 덕분이었다. 빅뱅을 좋아하면서 랩에 관심을 갖게 돼고 8살땐가 그쯤이면 노래방에 가서 랩 부분만 따라 불렀으니까.🤧 또 아웃사이더 외톨이 랩부분도 불러줘야 했다. 생각해보면 난 정말 예전부터 음악을 좋아했구나 싶다. 친구 따라 간 문화센터에서 8살 때 2ne1의 파이어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춤에 관심을 가졌고 계속 음악방송을 보며 그들을 따라하고 동경했다. 그러다가 춤도 제대로 배우게 돼고 가사도 써보고 랩도 해보고 작곡도 하게 된 것 같다. 지금도 여전히 가수의 꿈을 갖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아티스트, 엔터테이너이자 예술가가 되고 싶다. 케이팝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꿈이 변화한 것은 많은 사건들을 겪은 후다. 그토록 동경하던 yg의 많은 사건들을 비롯해서 개인적인 일들까지 겹쳤고 동경하던 아이돌들의 죽음이 아이돌이라는 시스템에 대해 의문을 갖게 했고 현실(?)을 알게 해준 것 같다. 아이돌이란 시스템 안에서 난 자유로울 수도 행복할 수도 없겠구나란 것을 깨닫고 내 음악을 하는 아티스트로 전향한 것인데, 잘한 일 같다.😃 내 음악과 춤을 추는 아티스트로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도 오랜만에 보는 2ne1의 무대는 내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그때의 내가 떠올랐고 기분이 이상했다. 지금 그들이 해체하고 빅뱅은 그런 사건들이 터질 줄 누가 예상이나 했겠나. 그래도 아이돌 산업은 그 시즌이 가장 좋았던 것 같기는 하다. 지금은 팀이 너무 많고 비슷한 게 많은 기분이라 아무래도 빅뱅, 투애니원, 비에이피, 인피니트, 소시 등 2009-2013 그쯤 아이돌들이랄까.🤧 내가 그때 가장 좋아했어서인지 그때가 가장 피크였던 기분이다. 하하.

Posted by 온드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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